1. 영어의 중요성?
영어는 이제 설명할 필요 없을 정도로 우리 삶에 중요하다 못해 일부분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영어를 목적으로 배우기보다는 영어를 통해 다른 것들을 배울 수 있고 영어 자체보다 더 넓은 것들을 배우기 위해 우리는 어린아이들부터 중년층,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영어를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예전과는 다르게 요새는 영어뿐만이 아닌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방법이 다양해졌죠. BTS의 RM이나 배우 윤여정 님 손흥민 선수, 김연아 선수 등 여러 유명인들이 유창하게 영어로 답변을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우리나라 사람뿐만이 아니 전 세계인들에게 디렉트로 전달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BTS의 RM님의 경우 어린 시절 미국 시트콤 '프렌즈' 보며 영어를 배웠다는 일화는 유명해서 아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영어뿐만이 아닌 새로운 언어를 배움에 있어서 4가지 영역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초등 3학년인 첫째 딸이 집에서 하는 영어공부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일주일 2번 정도 읽기 문제집을 풀고 있고 1번 정도는 쓰기 문제집을 풀어요. 그리고 넷플릭스로 영어 듣기 겸 영화를 보고 시간이 날 때는 유튜브로 영어문장 듣기도 가끔씩 합니다.
2. 유추하는 힘을 기르자. SUBJECT LINK
서브젝트 링크는 영어 학원에서도 많이 쓰고 엄마표 영어로도 많이 쓰이는 유명한 리딩 책입니다. 브릭스 리딩도 했었는데 계속 픽션만 풀다 보니 논픽션도 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찾아보다 서브젝트 링크로 갈아타(?) 보았지요. 처음에는 이야기 내용이 아니고 딱딱한 주제들이라 아이가 싫어할까 걱정이 되었는데 몰랐던 주제도 알게되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 재미를 느끼며 흥미로워하더라구요. 역사,문화,경제 등 여러가지 주제가 나오고 그 내용에 대한 문제들이 뒷장에 나와요. 객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함께 나오고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 문제가 나오니 내용을 정리하며 끝낼 수 있어요.
모르는 단어가 30% 이상이고 오답률이 30% 이상이면 자신의 영어 실력보다 어려운 레벨이라고 합니다. 그 레벨보다 한 단계 낮춰서 푸는 게 맞다는 거라고 하네요. 물론 지문 안의 있는 단어를 모두 알지는 못해요. 모르는 단어도 있지만 저는 우선 다 외우게 하지는 않고 있어요. 문장 속에서, 문맥 속에서 단어를 유추해서 푸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 어휘 더 책을 많이 읽으면 유추하고 해석하는 힘이 길러지듯이 무조건 단어를 외우게 하기보다는 초등 고학년 때부터는 유추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려면 책을 많이 봐야 하겠지요. 픽션, 논픽션 골고루 읽혀주시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이도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바로 물어보고 모른다고 하고 그랬지만 몇 번 연습을 시키니 곧 잘 유추하고 생각하려는 노력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지문을 읽거나 문제를 풀다가 동의 어느 반의어 정도만 옆에서 엄마가 짚어주거나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3. 구조에 맞게 글쓰기.
Write Right
writing 교재로 쓰고 있는 Write Right 교재도 있어요. 이 교재는 라이팅 용뿐만이 아니라 쓰면서 speaking도 같이 할 수 있는 교재 같아요. 같은 패턴의 문장을 쓰게 하고 과정을 따라 하다 보면 나중엔 서론, 본문, 결론을 구조에 맞게 쓰도록 도와주더라고요. 그리고 쓰면서 같이 읽고 말하게 하면 쓰기 연습과 동시에 스피킹 능력도 키워 줄 수 있지요. 그냥 무작정 말하기보다는 이렇게 구조에 맞게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좀 더 효율적인 말하기가 되겠죠. 이러한 작은 연습들 하나하나가 모이면 나중 미래에 프레젠테이션이나 잡 인터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서점이나 yes24 같은 곳들을 잘 보면 여러 가지 영어 교재들이 있는데 여러 교재들을 보면서 비교해보시고 선택해보세요. 아이와 같이 서점에 가셔서 고르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에요. 자기가 직접 고른 책에 아무래도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럼 또 다른 좋은 정보와 공유 거리가 있음 또 올게요.